청약 열기가 이어지고 있는 동대구역세권에 자리 잡은 '동대구 비스타동원'이 25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
대구 동구 신천동 487번지에 위치한 '동대구 비스타동원'은 지하 2층~지상 23층 5개 동으로 전체 524가구 가운데 36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면적은 59㎡, 74㎡, 84㎡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85㎡ 이하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동대구 비스타동원'은 지난해 12월 공개한 이안센트럴D를 비롯해 동대구역 우방아이유쉘, 동대구 에일린의 뜰과 함께 동대구 분양시장을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동대구 프리미엄뿐만 아니라 수성구의 생활 인프라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동대구와 수성구 생활을 한 곳에서
화랑로를 사이에 두고 수성구와 마주하고 있는 동대구 비스타동원은 뛰어난 교통망이 특징이다. 고속철도와 고속버스, 시외버스, 도시철도 등이 집결한 동대구복합환승센터와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동대구나들목까지 곧장 도로망이 이어지고, 동대구역을 거쳐 가는 도시철도 엑스코선도 건설이 추진 중이다.
대구신세계와 현대시티아울렛 등 쇼핑센터는 물론, 이마트와 효신시장, 동구시장 등 대형마트와 전통시장도 가깝다. 법원, 검찰청 등 공공기관과 대구MBC, 아양아트센터가 인접해 있고, 대구시민체육공원, 화랑공원, 신천, 금호강 등으로 이어지는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교육 환경이 뛰어난 점도 특징이다. 효신초등학교가 인접해 어린 자녀들의 통학이 편리하고, 동부중, 동원중, 동문고, 청구고, 중앙고 등도 통학 거리 내에 있다. 수성구 학원가와 수성시립도서관, 대형서점 등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도심 개발·정비 사업이 진행 중인 점도 장점이다. 인근에 있는 동구 효목2동 일대는 국비 등 200억원이 투입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추진 중이다. 또 단지 주변에는 동신천연합과 백합아파트, 동부연합 재건축 등 3천여 가구 규모의 정비사업이 이뤄지고 있어 인기 주거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남향위주 단지로 지상은 공원으로
단지 전체는 햇살이 좋은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로 주차장은 지하에 들어서고, 지상에는 어린이 공원과 주민운동시설, 중앙공원 등을 배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 내에는 작은 도서관과 독서실,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연습장, 어린이집, 키즈카페, 경로당, 멀티미디어 룸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적용된다. 풍부한 수납공간과 생활 동선을 배려한 효율적인 공간 배치로 상품성도 높였다.
아파트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이며, 견본주택은 수성구 청수로86에 마련된다. 청약은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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