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남 거창군,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안전 벨' 설치

거창군은 도내 어린이집 26곳에서 운행하는 통학차량 34대에 '안전 벨'(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을 설치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 '안전 벨'은 '시동을 끈 뒤 맨 뒷자리의 벨을 누르지 않으면 경고음이 울리는 장치'다. 운전자가 차량 내에 아이가 있는지 최종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차량 내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할 수 있을 기대된다. 군은 대당 20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한편, 거창군은 미세먼지에 취약한 영유아 보호를 위해 국·도비 3천504만원을 투입, 어린이집 22곳에 공기청정기 78대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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