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8년 노후 청사, 대구 달서경찰서 리모델링한다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올해 예산 49억원 확보, 큰고개·동천·화남지구대도 각각 2억원 들여 리모델링

올해 청사를 리모델링하는 대구 달서경찰서 모습. 매일신문 DB
올해 청사를 리모델링하는 대구 달서경찰서 모습. 매일신문 DB

노후 청사로 업무공간 부족에 시달리던 대구 달서경찰서가 올해 정부 지정 리모델링 사업 대상에 선정됐다.

대구경찰청은 지난해 말 행정안전부 리모델링 예산 49억6천만원을 확보해 달서경찰서 본관과 별관 개선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국유재산인 경찰서 청사는 행정안전부의 리모델링 사업 대상에 선정되면 개·보수 및 시설 확충을, 기획재정부의 국유재산관리기금 사업 대상에 선정되면 신축 이전 또는 재건축을 기대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대구 중부서가 기재부 사업 대상에 선정돼 현 위치에서의 재건축 설계를 앞두고 있다.

달서서 청사는 1991년 준공해 28년 간 사용했다. 본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6천165㎡ 규모다. 달서서는 기존 민원동 건물을 증축해 부족한 업무공간을 충당해 왔다.

그럼에도 본관과 별관은 여전히 건물 곳곳에 균열이 생겨 비가 새는 등 낡고 좁은 데다 과거 설치한 석면 등 유해물질을 마감재로 썼고, 지진 등 재난에도 취약하다는 지적이 컸다. 최근 수년 동안은 월배신도시에 대단지 아파트가 잇따라 들어서면서 치안 수요도 급증했다.

이번 리모델링으로 달서서는 부족했던 주차장을 철골조 지주식으로 확장하는 한편, 사회적 약자 편의시설을 보강하고 청사 안팎의 노후설비 등을 개선할 예정이다. 외벽 공사, 장애인 승강기 설치 및 휠체어 진입로 개선, 창호·배관 교체, 화장실 개선, 비상발전기 교체, 내진 보강, 냉난방기 교체 등에 나선다.

이 밖에도 대구경찰청은 행정안전부로부터 동부서 큰고개지구대, 강북서 동천지구대, 달성서 화남파출소의 리모델링 비용 각 2억원씩 모두 6억원을 확보해 개선 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리모델링 예산은 지난해 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윤재옥·조원진 의원 등이 예산 편성을 도와 국회를 통과했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리모델링 공사로 부족했던 직원·민원인 공간을 확충하고 업무 질과 서비스를 향상하겠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서해 최북단 인천 백령도 인근에서 북한 항공기로 추정되는 비행체의 움직임이 감지되어 어선과 레저보트 79척이 긴급 피항하는 사건이 발생했으며...
정부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5개 자회사를 고객 서비스, 유통·물류, 유지관리 분야의 3개 회사로 통합하며 다양한 국민체감 서비스 개선책을...
서해 최북단 백령도 인근에서 북한 추정 항공기가 출현하자 인천해양경찰서는 어선 70여 척에 대해 약 2시간 동안 피항 조치를 취했으며, 항공...
제25호 태풍 '두쥐안'이 일본 수도권을 강타하여 22일 기준 4명이 사망하고 6명이 실종된 가운데, 정전 피해를 입은 가구는 약 4만908..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