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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대표 새 사령탑에 라바리니…사상 첫 외국인 감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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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출신 40세 젊은 감독…인물난으로 이방인 감독으로 전격 선회

대한민국배구협회(회장 오한남)가 여자배구 대표팀을 이끌 감독으로 외국인 감독을 선택했다. 외국인이 우리나라 배구 국가대표팀을 지휘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협회는 이탈리아 출신 스테파노 라바리니(40'사진)를 여자대표팀 새 감독에 선임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임기는 2020년 도쿄올림픽 아시아예선전까지다. 올림픽 출전권을 따면 2020년 도쿄올림픽까지 연장된다.

협회에 따르면, 라바리니는 불과 16세이던 1995년부터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이탈리아 클럽팀과 청소년 여자대표팀, 독일 여자대표팀 등을 지도했다.

협회는 "라바리니 감독이 비록 나이는 젊지만, 현대 배구의 흐름에 맞는 전술과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도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세계클럽선수권대회에서 팀을 2위로 이끈 것과 현재 브라질 리그에서 2위를 달리고 있다"고 했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의 새 감독인 라바리니.

차해원 전 감독이 성적 부진과 대표팀 운영 실패 등의 책임을 지고 지난해 10월 사퇴한 이래 여자대표팀 사령탑은 공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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