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를 뛰어넘은 히트곡 '아모르파티'의 주인공 김연자가 25일 오후 7시 50분쯤부터 YTN에 출연하고 있다.
이날 '원조 한류스타가 본 한류'라는 주제로 방송이 진행됐다.
방탄소년단 등 최근 한류스타들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일본을 중심으로 먼저 한류 열풍을 주도했던 그의 이야기를 들었다.
일본 오리콘 엔카 차트에서 1위만 15번 차지해 '엔카의 여왕'으로 불린다.
아모르파티의 역주행 인기도 화제가 됐다. 이 곡은 2013년 발표됐다. 그러나 이후 SNS 등을 통한 입소문이 이 곡의 인기를 현재까지도 '핫'하게 만들고 있다. 트로트에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을 접목한 점이 오히려 젊은층으로부터 호응을 더 얻었다는 분석이다.
이 곡을 계기로 김연자에게는 새 전성기가 도래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연자 역시 아모르파티에 대해 '새로운 도전'이었다고 언급했다.
김연자의 나이는 기해년 새해 61세이다. 1959년 광주에서 태어났다. 1974년 '말해줘요'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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