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JTBC 드라마 '스카이 캐슬'에 황우주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SF9 멤버이자 배우 찬희가 과거 배역과 '평행이론'을 성립시킬지 주목된 바 있다. 하지만 이 평행이론은 성립되지 않았다.
앞서 찬희는 2016년 방영된 tvN 드라마 '시그널'에서 박해영(이제훈 분)의 형 박선우 역을 맡아 열연했다. 여기서 박선우는 알 수 없는 배후 세력에 의해 인주 여고생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 결국 죽음에 이른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스카이 캐슬에서도 찬희가 맡은 배역인 황우주는 김혜나 추락 사건의 용의자 중 한 명으로 지목됐다.
만일 두 드라마의 두 배역 간 '평행이론'이 성립한다면, 시그널의 박선우처럼 황우주도 비극을 맞게 되는 셈이었다.
그러나 26일 방송된 19회에서 황우주는 한서진의 신고로 혐의를 벗고 극적으로 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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