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의 올해 1월 소비자심리지수가 전달보다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2019년 1월 대구경북 소비자심리지수'는 94.0으로 전달 92.7보다 1.3포인트(p)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96.6을 기록한 이후 하락하던 흐름이 상승으로 돌아선 것이다.
세부 지수별로 보면 향후 경기 전망과 현재 경기 판단이 전달보다 각각 6p, 3p 상승했고, 소비지출전망도 2p 올랐다. 생활형편 전망과 가계수입 전망은 전월과 같았다. 전국 지수와 비교하면 대구경북은 전국 소비자심리지수 상승 폭(0.6p)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동향지수 중 6개 주요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이다. 100을 기준으로 이상이면 낙관적이고, 이하면 비관적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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