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여성가족부 주관 '2018년 새일센터 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전국 1위의 위업을 달성해, 2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전국의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 14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새일센터 사업 평가'에서 대구시와 지역 여성새일센터 3곳이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은 것이다. '2018년 새일센터 사업 평가'는 2017년 취업 및 창업 성과와 고용 안정성 등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대구 여성 새일센터 4곳(남부·달서·대구·수성)이 모두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아 각각 2천800만원의 성과운영비를 지원받았다. 이 중 달서·대구·수성센터는 대구시와 함께 '2019년도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사업 워크숍' 행사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 또 이날 대구지역 여성친화기업으로 지정된 민간기업인 ㈜세신정밀(대표 이익재이중호)과 ㈜비젼사이언스 대구지점(대표 송호철)이 평소 일가정양립문화 정착과 경력단절여성 채용을 우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한편, 지난해에는 타 지자체와 개발도상국(베트남, 몽골, 미얀마 등 총 14개 아시아 및 중앙아시아지역)에서 여성직업능력개발교육 등 대구만의 차별화된 취업지원서비스 벤치마킹을 위해 대구를 방문하는 등 대구의 대표적 여성일자리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역 고용시장이 녹록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대구시와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전문기관인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우수 지방자치단체와 센터로 3년 연속 전국 1위로 평가받아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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