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8시 19분쯤 예천군 호명면 경북도청 신도시 내 신축 건물 5층 영화관 공사 현장에서 불이나 건물 630㎡ 면적에 그을음 피해를 내고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당시 현장에서 일하고 있던 근로자 4명 중 A(58) 씨 등 2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전 용접 작업을 하고 있었다"는 관계자들의 진술에 따라 용접 작업 중에 불꽃이 단열재에 튀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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