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펜싱 여자 에페 정효정, 그랑프리 대회서 동메달

남자 플뢰레 대표팀은 월드컵대회 단체전 동메달

펜싱 여자 에페 베테랑 정효정(부산시청)이 27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여자 에페 국제그랑프리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연합뉴스
펜싱 여자 에페 베테랑 정효정(부산시청)이 27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여자 에페 국제그랑프리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연합뉴스

펜싱 여자 에페 베테랑 정효정(35·부산시청)이 새해 첫 국제대회 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효정은 27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여자 에페 국제그랑프리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그는 8강에서 2012년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야나 셰먀키나(우크라이나)를 15-10으로 누르고 4강에 진출했다.

그러나 준결승에서 에스토니아의 줄리아 벨리아예바에게 6-15로 패해 결승 진출엔 실패했다.

정효정은 지난해 11월 에스토니아에서 열린 월드컵대회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입상하며 2020년 도쿄올림픽 전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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