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여자 에페 베테랑 정효정(35·부산시청)이 새해 첫 국제대회 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효정은 27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여자 에페 국제그랑프리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그는 8강에서 2012년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야나 셰먀키나(우크라이나)를 15-10으로 누르고 4강에 진출했다.
그러나 준결승에서 에스토니아의 줄리아 벨리아예바에게 6-15로 패해 결승 진출엔 실패했다.
정효정은 지난해 11월 에스토니아에서 열린 월드컵대회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입상하며 2020년 도쿄올림픽 전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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