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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효상 의원·김수현 정책실장 대구 현안 논의… 김 실장 "가덕도 신공항 전혀 검토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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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비례)이 28일 오후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을 만나 대구의 주요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강 의원은 이날 김 실장을 만나 물산업클러스터의 핵심시설인 물기술인증원의 대구 설립을 촉구했다.

물기술인증원이 타 지역으로 가면 중복투자로 1천500억원가량의 예산낭비가 우려되며 대구의 장점이 경쟁도시보다 많다는 점을 김 실장에게 설명했다.

이에 김 실장은 "물기술인증원 입지 선정을 절차적으로 공정하게 진행하되 대구 유치 문제를 긍정적으로 살펴보겠다"며 "대구 물산업클러스터의 성공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부는 물기술인증원 설립위원회를 28일 잠정 구성했으며 이르면 2~3월 중 입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강 의원은 대구취수원 이전 문제에 대해서도 "환경부 조직개편으로 인해 '구미산단 전량재이용 타당성조사 용역'과 '낙동강 통합물관리 용역'이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조속한 추진을 당부했다.

김 실장은 "대구 취수원 이전은 해결해야 할 중요 과제로 판단하고 있다. 취수원 이전과 본류개선 양자를 다 얻을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독려해나가겠다"고 답했다.

강 의원은 이어 최종 이전부지 선정을 앞두고 답보상태에 있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문제에 대해서도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특히 최근 부산에서 가덕도 신공항 재추진 입장을 밝히는 등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에서 통합신공항 지연으로 대구 시민들의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김 실장은 이에 대해 "정부의 입장은 바뀐 것이 없다. 정부는 가덕도 공항은 전혀 검토하지 않고 있다"며 "관련 보고도 받지 않았으며, 보고도 받지 않겠다고 했다. 대구 통합신공항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신경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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