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 설 예능 파일럿 '요즘 가족: 조카면 족하다?'(이하 '요즘 가족')가 5, 6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요즘 가족'은 다양한 형태로 변화되는 요즘 가족들의 삶을 탐구하는 프로그램으로 가족 구성원 중 '이모·삼촌·고모'와 '조카'들의 관계에 집중한다.
김원희, 홍석천, 김지민 세 명의 열혈 조카 바보 3인이 뭉쳤다. 외모도 재능도 자신을 꼭 닮은 조카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이들의 일상을 보여준다. 연예계의 대표 딩크족 김원희 부부는 조카들에 대한 사랑이 넘친다. 남편은 조카들과 여행을 준비하는 아내의 모습을 찍으며 추억을 담아둔다. 소문난 주부 9단 김원희는 소금양 조절에 실패해 짜디짠 '염전 김밥'을 선보여 조카들을 멘붕에 빠트린다.
톡톡 튀는 감각과 유쾌한 입담을 자랑하지만, 딸 같은 조카 앞에서는 보수적인 아빠로 변신하는 삼촌 홍석천. 여섯 조카의 이모 김지민은 스스로 육아 달인이라 칭하지만 네 살 조카에게 쩔쩔맨다.
세 사람의 생생한 체험담과 결혼과 출산, 가족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담는다. 여기에 예기치 않게 등장하는 엉뚱한 상황까지 더해져 역대급 재미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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