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TV '힐링다큐 나무야 나무야'가 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배우 김규리는 하얀 눈이 입구를 덮고 있는 전나무 숲으로 여행을 떠난다.
김규리가 찾아간 숲은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국립공원 방아다리약수터 일대 전나무 숲이다. 약 2만㎡ 부지를 전나무 1만여 그루가 가득 메우고 있는 이 숲은 '산림왕'이라 불렸던 고 김익로 선생에 의해 만들어졌다. 그리고 아버지가 평생을 바쳐 심은 나무를 딸 김은정 씨가 이어받아 가꾸고 있다.
김은정 씨의 어린 시절 추억이 전나무 숲 곳곳에 담겨 있다. 김규리는 아버지와 딸의 기억이 배어 있는 전나무 숲길을 거닐고, 전나무 잎과 솔방울을 주워 천연 가습기를 만든다. 전나무 잎을 얹어 방아다리 약수로 지은 밥은 연한 푸른빛이 살짝 감돌며 찰기를 더했다
전나무 숲에서 올려다보는 밤하늘과 별들은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웠다. 이른 아침 올라가 본 전나무 숲길에서는 얼음 밑으로 흐르는 맑은 계곡물 소리를 휴대전화에 꼭꼭 담는다. 한겨울에 더 푸르게 빛나는 숲에는 전나무 열매에서 떨어져 나온 씨앗이 쌓인 눈을 뚫고 새싹을 틔워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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