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성에너지는 최근 에티오피아 발쿠메초등학교 교실 신축 준공식에 참석해 컴퓨터·의약품 등을 전달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현지 학교 교사와 학생,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대성에너지는 2017년 11월 에티오피아에 봉사차 방문했다가 인근 마을의 발쿠메초교에 새 교실을 지어주겠다고 약속했다. 열악한 환경의 이 학교는 이로써 교실 4개 규모의 건물 1동을 새로 갖게 됐다.
대성에너지는 2011년부터 에티오피아 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태양광 지원사업을 통해 1천100여 가구에 전기와 식수를 공급 중이다. 대성에너지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한 약속을 지킬 수 있어 기쁘다"며 "새 건물에서 열심히 공부해 에티오피아 발전을 이끌어갈 인재가 돼주면 좋겠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내편은 묻지마 사면, 니편은 묻지마 구속(?)'…정권 바뀐 씁쓸한 현실
'우리 꿈 빼앗겼다' 입시비리 조국 사면에 수험생·학부모·2030 분노 표출
김건희 구속·국힘 당사 압수수색…무자비한 특검 앞 무기력 野
유승준 "사면? 원치 않아…한국서 돈 벌고 싶은 생각도 없다"
김문수, 당사서 '무기한 농성' 돌입…"무도한 압수수색 규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