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방촌역세권에 10년 만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로 관심을 모은 '방촌역 태왕아너스'에 청약 열기가 이어졌다.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방촌역 태왕아너스는 30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165가구 모집에 2천245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13.61대 1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84㎡A형의 경우 57가구 모집에 1천416명이 청약해 24.84대 1의 최고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어 78㎡형 6.7대 1, 84㎡B형 6.1대 1 등의 순이었다.
앞서 지난 1월 25일 견본주택을 공개한 방촌역 태왕아너스'는 사흘 간 1만2천여 명의 방문객을 모으며 성황을 이뤘다. 분양가가 기준층 3.3㎡당 아파트 1천200만원대, 주거형 오피스텔 500만원대로 합리적인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주거형 오피스텔이 아파트 못지않은 인기를 누려 눈길을 끌었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3-Room에 대형 드레스, 양면 개방 환기시스템을 갖춘 59㎡형과 ㄷ자 주방에 내실 붙박이장이 적용된 55㎡형이 적용돼 2, 3인 가구를 위한 특화주택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 모두 계약금 1차 1천만원 정액제이고,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아파트는 중문, 주거형 오피스텔은 에어컨이 무상제공된다.
아파트는 오는 11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5~27일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10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11, 12일 계약이 진행된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트럼프, 중동상황으로 조기 귀국"…한미정상회담 불발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