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쿤'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메인쿤'은 고양이 중 가장 큰 종에 속하며 미국 메인 주 농장에서 쥐를 잡는 용도로 사육됐다.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쿤'이라는 영국인 선장이 배에서 기르던 고양이가 이 지역에서 탈출하여 지역에서 서식하던 고양이와의 사이에서 낳은 새끼가 그 선조라고 하여 쿤고양이(Coon cat)라 불리기도 한다. 이 때문에 '메인쿤'은 현재 미국 메인주를 상징하는 동물이다.
외양이나 활발한 행동 등이 너구리를 연상시켜서 일설에는 '야생너구리와의 사이에서 낳은 새끼가 그 조상'이라는 설도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생물학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일축한다.
다 큰 수컷의 경우 몸무게는 6.8~11kg이며 최대 20kg까지 나가기도 한다. 암컷은 4.5~ 6.8kg 정도이다. 키는 25~41cm이고 섰을 경우 꼬리까지 포함하면 100cm가 넘기도 한다. 유전병으로 비대성 심근증이라는 심장질환이 있어 주기적으로 초음파 검진을 받을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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