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캐슬 공범? 김주영 한서진에 "황우주 다칠 수 있다" 말해

스카이 캐슬. 한서진(염정아 분), 김주영(김서형 분). JTBC

1일 방송된 JTBC 드라마 '스카이 캐슬' 20회(마지막회)에서 김주영이 한서진에게 과거 "황우주가 다칠 수도 있다"고 말했음을 재차 강조했다.

한서진이 수감된 김주영을 면회한 자리에서다.

이는 김주영이 한서진에게 김혜나 살인 사건의 공범임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황우주는 앞서 김주영 측이 꾸민 음모로 인해 김혜나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경찰에 구속된 바 있다.

김주영이 이같은 언급을 통해 한서진에게 죄책감을 상기시킨 것이라는 해석이다.

이게 해당 사건 관련 법적으로 해석될 소지가 있는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또한 김주영의 발언의 영향으로 한서진이 드라마 결말에서 어떤 선택을 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