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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다양한 선양사업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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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 드라마 제작·상징물 조성…"나라사랑 고취"

경북도는 올해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사업을 한다.

5일 경북도에 따르면 독립운동을 이끈 경북인의 역할과 위상을 재조명하고 미래세대 나라 사랑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낸 석주 이상룡 선생을 중심으로 라디오 드라마를 만든다.

사업비 2억원을 들여 50회로 만들어 임청각을 둘러싼 경북 독립운동가의 치열했던 삶의 여정을 되돌아보고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긴다.

또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상징물(3억원)을 경북독립기념관에 조성한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지역 독립운동 정신을 형상화한다는 구상이다.

3·1절과 광복절에는 임시정부 발자취와 임시정부청사를 그린 작품을 전시해 100주년 역사적 의미를 재해석한다.

이와 함께 '임시정부에 참여한 경북인들'과 '3.1운동과 임시정부 역사 속의 기록'을 주제로 특별전시회도 마련한다.

8월에는 '한중합작, 항일투쟁기 만주의 경북인들'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도 연다.

광복회원에게 행사용 의복을 지원하고 구미 인동 3·1 문화제, 영해 3·18 독립 만세 의거 문화제, 태극기 게양대 설치 사업도 추진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국난에 처했을 때 호국의 마지막 보루로서 역할을 다한 경북인의 독립운동을 알리는 다양한 선양사업을 계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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