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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한미훈련, 북미실무협상후 발표할듯…"큰틀 조율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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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연합훈련 발표시기 저울질중…독수리연습 명칭 변경 가능성

한미 군 당국은 올해 상반기 예정된 한미연합훈련의 시기와 방향 등에 대해 큰 틀의 조율을 마치고 발표 시기를 저울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정부 소식통은 5일 "상반기 예정된 한미연합훈련의 방향에 대한 조율이 마무리됐다"면서 "사실상 발표 시기와 방법만 남았다"고 밝혔다.

한미는 2차 북미정상회담의 본격적인 준비를 위한 북미 실무협상 이후 연합훈련과 관련한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애초 지난달말께 양국이 발표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이번 주 개최될 북미 실무협상 결과를 지켜보자는데 공감해 늦춘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미 국무부는 4일(현지시간)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김혁철 전 스페인 주재 북한대사와의 실무협상을 위해 6일 평양을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정부의 한 소식통은 "이번 주 열릴 북미 실무협상의 진행 상황 등을 지켜본 다음 발표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양국 국방장관이 전화통화를 해서 결정할지 등 발표 형식과 시기가 실무협상 후에 정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앞서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지난달 23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연합훈련과 관련된 부분은 지금 한미 간에 계속해서 검토가 진행되고 있고, 1월 말 정도까지 미국 국방부와 최종 확인을 하고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장관은 "패트릭 섀너핸 미국 국방부장관 대행과 최종적으로 전화통화를 해서 확정을 짓든지, 장관끼리 일정이 안 되면 국방정책실장이 미측과 확인해서 방향을 결정해 우리 국민들께 알려드리겠다"고 설명한 바 있다.

한미는 연합 지휘소훈련(CPX)인 키리졸브(KR) 연습은 3월 4일부터 2주간 실시하는 것으로 일단 방향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3~4월 예정된 연합 야외기동훈련인 독수리(FE) 훈련은 명칭을 변경해 대대급 정도의 야외 기동훈련으로 연중 실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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