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와 걸그룹 AOA가 제기차기 대결을 했다. 결과는 이천수의 승리였다.
지난 5일 유튜브 '터치플레이' 제기왕 이천수에 첫 번째 아이돌 주인공으로 AOA가 등장했다. '제기왕 이천수'는 제기차기 대결을 통해 이천수가 패하면 북한산으로 입산하는 게 규칙. 제기를 한 번 찰 때마다 1만원의 장학금을 적립, 순직소방공무원 자녀 장학금으로 전달된다. 이미 지난해 12월 홍명보 자선축구를 통해 최용수, 이영표, 김태영, 김병지, 송종국, 최태욱 등 2002년 한일 월드컵 스타들과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 지소연, 심서연 등 여자축구대표팀 스타들을 불러모아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시작 전부터 대결 결과는 이천수의 승리가 점쳐졌다. 제기차기에 서투른 AOA를 위해 AOA 6명이 찬 제기차기 횟수에 곱하기 2를 한 숫자를 이천수 혼자 찬 제기의 합과 비교하기로 하고, 제기를 차다가 잡으면 다시 차서 횟수로 인정받을 수 있게 했다. 여기에 AOA는 이천수가 제기를 찰 때 야유 등으로 방해까지 할 수 있다.
경기 결과, AOA는 24개, 이천수는 25개로 이천수의 승리로 끝났다.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와 함께하는 '제기왕 이천수'의 AOA 동영상은 '터치플레이' 유튜브와 페이스북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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