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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라니아' 출신 유민, 탑독 출신 'P군'과 별거 고백 "이혼 결정..그동안의 일 밝히겠다"

P군, 유민 인스타그램 캡쳐
P군, 유민 인스타그램 캡쳐

걸그룹 BP라니아 출신 유민(김유민)이 그룹 탑독 출신 P군(박세혁)과의 별거를 공개해 파장이 일고 있다.

유민은 지난 7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P군과 갈등 끝에 별거 중이고 합의 끝에 이혼을 결정했다고 직접 밝혀 이목을 끌었다.

유민은 "지난 결혼 생활 동안 부부간의 갈등이 깊어지면서 저번 주에 결국 합의 하에 이혼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특히 유민은 "할 말은 많고 그동안의 일들을 하나하나 밝히려고 한다"라며 앞으로 또 다른 폭로를 할 수도 있다고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P군은 현재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또 P군이 자신의 SNS에 아들 사진을 공개하며 직접 두 사람의 득남 소식을 알린데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유민은 "작년 12월 7일에 저는 제 아이를 드디어 품에 안았다. 아이의 소식 또한 서로 마음의 준비가 되기 전까진 밝히진 않도록 약속을 했고 아이에게 혹여나 상처되는 말들이 생길까 염려가 있어 조심하던 단계다"라며 "별거 중인 상태인 현재 신랑이 일방적으로 아이를 공개했고 이번 일 또한 지인을 통해 공개 사실을 알게 됐다"라며 당혹스러운 심경을 내비쳤다.

한편 P군은 1991년 생으로 지난 2013년 13인조 보이그룹 탑독으로 데뷔했고, 지난해 2월 탑독이 5인조로 팀을 재편하고 제노티로 이름을 변경하면서 팀을 떠났다. 유민은 1994년 생으로 2016년 BP라니아 새 멤버로 합류, 지난해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P군과 유민은 지난해 8월 25일 결혼식을 올리고 '아이돌 부부'로서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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