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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래 풍상씨' 유준상, 병실 오열 속 간 이식 거부 "간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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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진. '왜그래 풍상씨' 유준상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수목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극본 문영남 / 연출 진형욱 / 제작 초록뱀미디어) 27-28회에서는 풍상씨(유준상 분)의 간암 사실이 공개됐지만 동생들의 거부로 간 이식 수술에 '빨간 불'이 켜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준상은 병실에서 오열하며 '간 이식'을 거부해 시청자들을 함께 폭풍 오열하게 만들었다.

간 적합성이 확인된 동생 이시영과 정신병원을 탈출한 동생 오지호가 오해 속 과거 곪았던 상처가 터지며 간 이식 거부 선언을 했고, 동생들에게 간 이식을 해달라는 말을 꺼낸 적 조차 없는 유준상은 결국 "나 간 필요 없다"며 병실에서 오열했다.

그런가 하면 뒤늦게 유준상의 간암 사실을 알게 된 아내 신동미는 지난 날을 후회하며 병실에서 함께 부둥켜안고 오열해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위기의 순간, 가족들의 상처가 하나씩 드러난 '왜그래 풍상씨'의 가족들은 어떤 선택을 내릴지 시청자들의 의견이 쏟아졌고, 풍상씨 유준상을 향한 응원도 쇄도하고 있다.

한편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왜그래 풍상씨' 27회는 전국 기준 12.7%, 28회는 14.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왜그래 풍상씨'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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