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체육회 사무처장에 신재득(60·사진) 대구시체육회 정책협력관이 선임됐다.
대구시체육회는 22일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제8차 이사회를 열고 신임 사무처장 임명동의안을 의결했다. 신 처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2022년 2월까지 3년간이다.
비공무원 출신으로 체육 단체에서 활동한 인사가 사무처장으로 선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 신임 처장은 대구세계소방관경기대회 유치위원회 위원(2008년 3월∼2011년 12월), 대구시축구협회 부회장(2005년 3월∼2010년 12월)과 통합 전 대구시 생활체육회 상임부회장(2003년 2월∼2016년 2월)을 역임한 뒤 통합체육회 출범 후 현재까지 대구시체육회 정책협력관으로 활동 중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2004년)과 환경부장관(2005년) 표창장을 받았다.
한편 시 체육회는 이날 올해 사업 방향을 '신나는 스포츠 복지 도시 대구'로 정하고 전국(종합)대회 성적 향상, 대구 전문 스포츠클럽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 2019 대구국제마라톤대회(4월 7일) 개최, 제7회 달빛동맹(대구-광주) 친선교류 대회 참가, 한일 청소년 스포츠 교류(8월 16~22일, 일본 교토부) 및 청소년 스포츠 축제 하계 대회(7월 9~14일, 러시아 우파) 참가를 주요 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대구시체육회장인 권영진 시장은 "올해 추진 중인 체육 인프라 구축 등 대구 체육 역량 강화를 통해 시민들과 체육인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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