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추 홍보관 건립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경산 명품 대추 테마공원 내 상징성 건축물 건립

경산시가 갑제동 일원에 조성 중인 '경산 명품 대추테마공원' 내 건립하는 대추홍보관 설계공모 작품을 선정했다.

시는 최근 대추 테마공원 내 대추 홍보관 설계공모 작품을 심사해 경산에 있는 상생호 건축사사무소에서 출품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우수작은 기산 건축사사무소(경산시 소재), 가작은 씨마 건축사사무소(대구시 소재)이다.

심사위원회는 "당선작은 대추테마공원의 상징성을 적절히 표현했고 균형적인 내부 외부 공간 배치, 주변 시설물 간의 접근 동선, 입면 디자인을 합리적으로 제안, 사용자 중심으로 설계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했다.

시는 설계 공모 결과를 토대로 대추홍보관 설계에 들어간다. 대추홍보관은 건축 연면적 660㎡ 지상 2층 건축물로 건축비는 21억원이다. 건물 내부에는 로컬푸드 판매장과 전시실, 카페 등을 설치할 계획이며 2020년 6월 준공 예정이다.

대추홍보관은 경산대추 홍보뿐만 아니라 시민의 여가활동 공간 및 체험활동 공간을 결합한 문화공간을 태어난다.

한편 경산 명품 대추테마공원은 갑제동 105번지 갑못 일원에 2020년까지 9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대추 홍보관과 대추광장, 산책로 등을 조성해 경산 대추의 홍보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시민 휴식과 체험공간을 조성한다.

경산 명품 대추 테마공원 내 건립될 대추홍보관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선정된 상생호 건축사사무소의 작품. 경산시 제공
경산 명품 대추 테마공원 내 건립될 대추홍보관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선정된 상생호 건축사사무소의 작품. 경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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