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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권 아나운서' 실검 등장 왜?…'김영철의 파워FM' 실검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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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이인권 아나운서(오른쪽)와 주시은 아나운서. 김영철의 파워FM 보이는 라디오 캡쳐
SBS 이인권 아나운서(오른쪽)와 주시은 아나운서. 김영철의 파워FM 보이는 라디오 캡쳐

SBS 이인권 아나운서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화제다. 알고보니 주시은 아나운서가 실시간 검색어 대결에 나선 것이었다.

26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이인권 주시은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이날 김영철은 "5개월 동안 매주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고 있는 주시은 아나운서다. 오늘은 이인권 아나운서 역시 많이 검색해 달라. 누가 더 순위가 높은지 지켜보자. 혹시 자신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이인권 아나운서는 "오늘은 자신있다"고 답했고, 주시은 아나운서는 "철파엠 여러분, 식구 챙겨주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영철은 이인권 아나운서에게 "'주시은 이인권과 사내 연애 절대 안 해'라는 기사가 나왔다. 기사 봤냐"고 물었다. 두 사람은 앞서 청취자들로부터 실제 연인이 아니냐는 의심을 산 바 있다.

이에 이인권 아나운서는 "봤다. 자고 일어났는데 평소에 시은이가 반갑게 인사를 한다. 근데 2주 전에 인사를 안 하고 고개를 숙이고 있더라. 왜 그런지 보니까 이런 얘기를 했더라"고 설명해 폭소를 안겼다. 앞서 주시은 아나운서는 이인권 아나운서와의 열애설을 부인하면서 "사내 연애는 절대 안하는 게 철칙"이라며 '철벽 방어'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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