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이 영업권역 확대에 나선다. 수도권 등 다른 지역에서 영업을 펼칠 직원을 선발해 기업 공략에 돌입한다.
대구은행은 일자리 창출과 영업권역 확대를 위해 기업 영업 전문역을 공개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움직이는 모바일 지점'의 형태로 개인 혹은 2인이 금융 컨설팅이 필요한 중소기업을 직접 찾아간다.
이들은 수도권과 부산·울산·경남지역, 대전·세종 지역 등 총 3개 권역에서 활동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권역별 기업 영업과 영업점장 경험을 3년 이상 갖춰야 한다. 또 영업점 근무경험이 있는 제1금융회사나 기술·신용보증기금 영업점장 퇴직자도 지원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3월 12일까지며, 대구은행 홈페이지의 입행 지원서를 이메일(insa@dgbfn.com)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전형과 1차 면접, 신체검사, 2차 면접 등을 거쳐 4월 중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채용할 전문역들은 개별 기업을 방문해 대출과 수신, 신용카드, 수익증권, 퇴직연금 등 기업 영업 전반을 담당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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