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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경헙의 시대는 분명히 올 것"…대구와 인연 깊은 개성공단과의 협력 위해 미리 다양한 교류 진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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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계명대 경제학과 교수, "문화·역사적 교류부터 선점해야"

김영철 계명대 경제금융학과 교수
김영철 계명대 경제금융학과 교수

"서명이 끝내 이뤄지지 않았다는 소식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지만, 앞으로 분명히 진전될 변화에 대비해야 합니다."

김영철 계명대 경제금융학과 교수는 "사실 쉽지 않은 일을 시작한 상황이다. 이번 북미 회담이 결렬됐다고 해서 모든 것이 끝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의 상황 변화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대비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번 기회가 아니더라도 트럼프 대통령 역시 "시간이 해결할 것"이라고 밝힌 만큼 언젠가 북미 관계가 개선되고 대북 제재도 완화할 때에 대비해 대구가 앞장서서 경협 준비를 해야 한다는 주장인 것.

김 교수는 "대구는 개성을 수도로 삼았던 고려 태조 왕건과 많은 인연을 지녔다. 북한에는 지방자치제도가 없지만, 나중에 남북 교류가 활성화한다면 이 같은 인연을 앞세워 개성공단 입주 필요성을 더욱 강조할 때가 올 것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대구는 전국에서도 독보적인 섬유산업 지역인 만큼 노동집약적 섬유산업을 개성공단과 협력하기 좋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북한이 필요로 하는 산업 기술도 대구와 맞아떨어지는 측면이 큰 만큼 개성공단을 재가동하면 대구 경제에도 긍정적 영향이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김 교수는 대북 제재에 가로막혀 있는 경제 교류 대신 대구가 문화·역사 교류 부분을 앞장세워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김 교수는 "국내외 정세를 고려해야 하는 미국에 비해 대한민국과 북한은 상호 교류할 의지를 충분히 내비쳤다. 각자 할 수 있는 것을 해 나가며 신뢰를 쌓고 언젠가 다가올 기회에 대비해 건설적 교류를 이어나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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