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용 의약품 전문업체인 태준제약의 이태영(76) 회장이 자신의 모교인 상주 은척초무릉분교(교장 김진탁) 전교생에게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 회장은 상주 은척면 출신으로 1957년 은척 무릉국민학교를 졸업(6회)했다.
산골에 있는 이 학교는 2012년 폐교 위기에 몰리면서 은척초등학교와 통합해 은척초무릉분교가 됐다.
이 회장은 2012년 학교수리비 1천만원 등을 지원했고 2013년부터 매년 입학식 때 직접 참석, 전교생에게 1명당 5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해왔다.
7번째인 지난 4일 입학식 때는 전교생 14명에게 총 700만원과 함께 별도의 선물을 전달했다.
1978년 태준제약을 설립한 이태영 회장은 "선배로서 모교 후배들이 잘 됐으면 하는 바람을 담은 것이다"며 "앞으로도 후배를 격려하는 자리를 더 많이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GPU 26만장이 李정부 성과? 성과위조·도둑질"
'세계 최고 IQ 276' 김영훈 "한국 정부는 친북…미국 망명 신청"
추미애 "국감 때 안구 실핏줄 터져 안과행, 고성·고함에 귀까지 먹먹해져 이비인후과행"
친여 유튜브 출연한 법제처장 "李대통령, 대장동 일당 만난 적도 없어"
장동혁 "오늘 '李재판' 시작해야…사법부 영혼 팔아넘기게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