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승과 강경헌이 전남 강진에서 심상찮은 핑크빛 기류를 보였다.
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연출 이승훈, 김민)에서는 혹한기 강진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구본승과 강경헌은 지난밤 깜짝 방문한 김도균과 함께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용종 제거 후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하는 김도균을 위해 건강식을 준비하기로 한 것. 이에 김도균은 과거를 추억하며 '아일랜드식(?) 된장찌개'를 만들기로 했다.
'보니허니'의 핑크빛 기류는 아침 준비 중에 포착됐다. 구본승은 아침을 준비하며 추워하는 강경헌에게 무심한 듯 자신의 겉옷을 챙겨줬다. 강경헌이 웃으면서 구본승의 옷을 걸쳐 입자 공교롭게도 두 사람의 옷 색상이 비슷해 커플룩처럼 보이게 됐다.
또 "오빠가 요리하는 모습 보고 싶다"는 강경헌의 애교에 구본승은 못 이기는 척 방망이로 오이를 두드려 웃음을 안겼다. 이 밖에도 구본승은 강경헌을 바라보다 "내 옷인데 너한테 되게 잘 어울린다"며 달달한 분위기를 풍겼다. 이에 강경헌은 "난 남자 옷이 좋다. 예뻐 보인다"며 웃었다.
두 사람을 지켜보던 김도균은 "옛날에 김국진 멘트랑 오버랩이 된다"며 4년 전 치와와 커플의 모습을 떠올리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장을 보고 온 다른 청춘들은 세 사람의 모습에 "신혼부부랑 아버님 같다"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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