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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선원 보물 보호각 낙성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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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선원 유물 보호각. 보성선원 제공
보성선원 유물 보호각. 보성선원 제공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선학원 보성선원은 최근 숙원 사업이었던 보유 유물 보호각 낙성식을 봉행했다.

보성선원 목조석가여래삼존좌상과 복장전적은 2013년 각각 보물 1801호와 1802호로 지정됐다. 이들 보물은 1647년 제작 당시 모습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사료적 가치가 높다. 삼존좌상은 가운데에 석가여래좌상이 있고 본존을 중심으로 오른쪽에 문수보살좌상, 왼쪽에 보현보살좌상이 배치돼 있다. 복장유물은 목조석가여래삼존좌상에서 을해자본 '능엄경(楞嚴經)' 1종과 목판본 '인천안목(人天眼目)' 등 3종의 전적이 원형 그대로 발견됐다.

보호각은 2016년 국비 20억원의 예산을 들여 건립불사 2년여 만에 완공했다. 보호각은 연면적 373㎡ 규모에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1층 요사채, 2층 유물 전시실과 수장고로 구성돼 있다.

낙성식에는 선학원 이사장 법진 스님을 비롯해 스님, 신도 5백여 명이 참석해 봉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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