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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신입 연봉 4천100만원…中企와 1천200만원 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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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조사…작년보다 대기업 0.7%, 중소기업 1.8% 올라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청 일자리센터에서 열린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청 일자리센터에서 열린 '구인기업 초대의 날'에서 한 구직자가 구인정보를 살펴보고 있다. 이 행사에 채용 계획이 있는 관내 소규모 기업이 참석해 구직자와 일대일 현장 면접을 본다. 강남구는 매월 셋째주 목요일 이 행사를 열 계획이다. 연합뉴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8일 올해 대기업 대졸 신입직원의 초임이 평균 4천1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잡코리아는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가운데 대기업 129곳과 직원 수 300명 미만의 중소기업 중 144개사를 대상으로 대졸 신입직 평균연봉을 조사했다.

신입직 초임 기준은 4년 대졸 학력 신입직의 '기본 상여금 포함·인센티브 비포함' 기준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올해 대기업 신입사원의 평균연봉 4천100만원은 동일 기업들의 작년 신입직 평균연봉인 4천70만원보다 0.7% 올라간 수준이다.

올해 중소기업 신입사원의 연봉은 평균 2천870만원으로 지난해(2천820만원)보다 1.8% 인상된 수준이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신입직원 평균연봉 격차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1천만원 이상이었다.

올해 양측의 격차는 1천230만원이었다. 이는 작년(1천250만원)과 비교할 때 소폭 줄어든 규모이나 여전히 1천만원 이상으로 유지된 셈이다.

대기업 중에서도 업종별로 신입직원 평균연봉의 차이가 컸다.

평균연봉이 가장 큰 업종은 금융업으로 올해 신입직 초임은 평균 4천790만원이었다. 유통·무역 업종도 4천410만원으로 높은 편이었다.

그다음으로 ▲석유화학·에너지(4천360만원) ▲자동차·항공·운수(4천130만원) ▲전기·전자(4천20만원) ▲식음료·외식(3천980만원) 순으로 신입사원의 평균연봉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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