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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오후 1시 30분께 경북 예천군 호명면 도청 신도시 상가건물 공사장에서 작업 근로자 A(59) 씨가 위에서 떨어진 쇠파이프에 맞아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소방 배관용 쇠파이프를 1층에서 4층으로 끌어 올리는 도중에 고정장치가 풀리면서 발생했다.
경찰 관계자는 "공사 현장에 5명이 작업을 하고 있었다"며 "업체 관계자들을 불러 안전관리를 제대로 지켰는지 조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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