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투자자에게 성접대를 한 의혹을 받고 있는 그룹 빅뱅의 승리가 성매매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사건의 단초가 된 승리의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 있던 다른 연예인의 존재에 대해 네티즌들이 궁금증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알려진 바로는 단체 채팅방에 있던 인물은 승리와 유리홀딩스 대표 유 모씨, 버닝썬 직원 김 모씨 등이었다. 이 카톡 대화에서 승리는 외국인 투자자 접대를 위해 클럽 아레나에 자리를 마련하라고 지시한 내용이 담겼다. 또 승리와 대화 참여자들은 투자자에 대한 성접대를 암시하는 내용의 대화를 주고받기도 했다. 그러나 경찰 조사에 따르면 알려진 인물 외에도 다른 연예인이 더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카톡방에 들어가 있는 연예인 중 가수 출신으로 활발하게 방송활동을 하는 A씨의 경우 승리와 매우 막역한 사이로 알려졌고, 또 다른 연예인 또한 아이돌 출신으로 가수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이들이 누구인지 궁금해하는 상황이다. 일부 네티즌들은 폭력조직과의 연계설까지 언급하고 있어 향후 YG의 반응이 주목되는 상태다.
댓글 많은 뉴스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조희대 "사법개혁, 국민에게 가장 바람직한 방향 공론화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