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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정치개혁 첫 번째는 '만기청람' 靑 개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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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선거제 개혁안은 위헌적 발상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가 13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가 13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정치개혁의 첫 번째 출발은 '만기청(청와대)람'이라 불리며 내각과 여당을 꼭두각시로 만들고 있는 청와대를 개혁하는 일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13일 김 원내대표는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지난해 김태우 전 특감반원이 제기한 청와대의 민간인 사찰 등 각종 의혹, 인사수석실 행정관의 기밀서류 분실과 육군참모총장 면담 사건은 구중궁궐과도 같이 베일에 가려져 있던 청와대의 민낯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청와대 개혁을 위해 특별감찰반 축소, 특별감찰관 임명, 청와대 조직·예산 대폭 축소 등을 촉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정쟁으로 국회가 열리지 않아 법안에 먼지가 쌓이고 정부에 대한 견제 기능이 마비된다면 이것이야말로 책임을 방기한 것으로 국민께 심판받아 마땅한 것"이라며 "지난 두 달간 여당과 제1야당 국회 보이콧 공조를 보면서 제3교섭단체 대표로 절망감을 넘어 분노까지 느꼈다"며 "'더불어 한국당'이라는 말의 진면목을 보는 순간이었다"고 지적했다.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가 13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가 13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는 '비례대표제 폐지, 지역구 270석으로 확대'를 골자로 한 자유한국당의 선거제 개혁안을 두고 "위헌적 발상이며, 선거에서 사표(死票)를 더 증가시키는 반개혁적·반민주적 억지 안"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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