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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재 윤리특위 "절차대로 공정하게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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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재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박명재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동료 국회의원들의 문제이지만 절차대로 공정하게 진행할 것입니다."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를 이끄는 박명재 위원장(포항 남·울릉)은 17일 "교섭단체 대표 연설로 원내대표가 제소된 일은 아마 처음일 것이다"면서 "가장 듣기 싫은 말은 '식물 위원회'라는 말이다. '일하는 위원회'를 만들고자 이들에게 국민 눈높이에 맞는 조치를 취하는 등 제 기능을 수행하고, 국회 스스로 자정하도록 하는 특위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3일 나경원 원내대표를 '문 대통령을 모독했다'며 국회 윤리위에 제소했다. 한국당도 같은 날 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를 발언 방해 등을 이유로 윤리위에 맞제소했다.

이 일을 처리해야 하는 박 위원장의 어조는 단호했다.

박 위원장은 비록 윤리특위 결정 과정이 더디게 느껴지더라도 '제 식구 감싸기'를 하느라 늦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징계 의안이 접수됐다고 '일사천리'로 징계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그는 "사법부도 1심에서 대법원까지 가서 형이 확정되는데 2~3년이라는 시간이 걸린다. 행정자치부 장관 시절 공무원 징계 위원장을 했는데 그때 절차도 3개월은 걸렸다"며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본인 해명도 들어보고,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자문까지 받으면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7일 문희상 국회의장이 본회의에서 '20대 국회에서 징계안 36건이 들어왔지만, 결론 낸 건 한 건도 없다. 제 식구 감싸기라는 따가운 비판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고 하길래 찾아가서 '최근에 쌓였던 32건을 처리했다'고 바로 잡았다. 이번 윤리특위는 소속 정당과 친소 관계를 떠나 일하는 위원회가 목표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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