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권 이랜드그룹(이랜드리테일·이월드)은 19일 동아백화점 쇼핑점 정문 광장에서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을 약속하는 지역사회공헌 선포식 및 착한기업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
이랜드 재단이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이랜드그룹 관계자,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구광역시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및 봉사단원, 후원대상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역사회 공헌 선포식 선언문 낭독으로 시작한 본 행사는 지역사회공헌 협약서 서명 및 착한 기업 현판식, 사랑 나눔 장바구니 봉사활동 출정식, 지역 사회복지관 추천자 대상 쌀 1t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랜드 그룹 관계자는 "대구에서는 물론 이랜드그룹에서 처음 진행한 행사"라며 "앞으로 새로운 지역 기부문화 정착 및 사회공헌 활동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월드는 매년 3만명의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을 초청,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대구 달서구와 대구경찰청, 대구교육청과 협약을 체결하고 1만명의 취약계층 무료 초대 행사를 진행하는 등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펼쳐왔다. 이같은 공로로 '2018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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