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고(故) 장자연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해 공개 증언에 나선 윤지오 씨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왕종명 앵커는 윤 씨에게 "검찰과 경찰에 진술한 특이한 이름의 정치인 등을 말해줄 수 있느냐"고 여러차례 물었지만 윤 씨는 "발설하면 책임져 줄 수 있느냐"며 끝내 이름을 말하지 않았다.
방송 직후 네티즌들은 왕 앵커의 '압박 질문'에 많은 비판을 보냈다. 출연자의 처지를 배려하지 않은 무례하고 부적절한 질문이었다는 것이다. 뉴스데스크 제작진은 19일 이 문제에 대해 "비판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윤 씨와 시청자께 사과드린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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