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황의경)는 21일 '중진공 경북 피닉스클럽' 결성식을 했다.
경북 피닉스클럽은 경북도 내 재창업 중소기업 대표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2010년부터 성실한 사업자 중 실패 경험이 있는 중소기업 대표에게 재창업에 필요한 시설 및 운전자금 지원에 나서 지난해까지 중소기업 3천200여 곳에 5천160억원을 지원했다.
경북은 중소기업 58곳에 150억원이 지원됐다.
하지만 재창업자들은 소통 채널이 없어 그동안 네트워크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피닉스클럽 회원사들은 경영 애로 극복 노하우 전수, 정부시책 활용 경험 공유, 거래 알선 등을 받을 수 있어 재도전 기업의 성공률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황의경 중진공 경북지역본부장은 "재도전 기업 클럽을 통해 기업 간 활발한 교류로 성공 사례가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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