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2시 35분쯤 지난해 9월 화재로 전소됐던 예천읍 한 대형마트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다시 발생했다.
불이 나자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근 도로를 통제해 화재 진압에 나섰고, 불은 40여분 만에 꺼졌다. 다행히 재산 및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가 난 곳은 지난해 화재로 전소돼 방치돼 있던 창고여서 재산적 가치가 없는만큼 방화 가능성은 별로 없어 보인다"며 "화재 원인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불이 난 곳은 지난해 9월 29일 밤 11시 50분쯤 발생한 대형 화재로 4억5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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