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수 중 가이드 폭행 등으로 물의를 일으킨 예천군의회가 다음 달 1일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교육을 받는다.
대구인권사무소가 지난 1월부터 대구·경북 광역의회, 기초의회 등 33곳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2019년 대구·경북 지방의원 인권교육'에 예천군의회도 참여하기로 한 것이다.
예천군의회는 최근 "군의원 7명과 사무처 직원 8명 등 총 15명이 인권 교육 연수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예천군의회는 ▷인권의 역사와 개념 ▷노인 관련 혐오와 차별 ▷이주민 관련 혐오와 차별 등 3가지 주제의 교육을 신청, 이날 교육을 받게 된다.
신향순 예천군의회 부의장은 "앞으로의 의정 활동에 잘 접목해보고자 이번 교육을 신청했다"며 "배운 것을 잊지 않고 행동으로 보여주는 군의회로 거듭나겠다. 많은 격려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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