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조상묘를 주거지 가까운 곳으로 이장하거나 납골당을 이용하는 사례가 늘면서 '묘 해체업'이 새로운 비즈니스로 확산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25일 보도했다.
후생노동성 자료에 따르면 2017년 묘 이전이나 폐묘에 필요한 개장허가건수는 10만4천493건으로 5년전에 비해 30% 정도 증가했다. 도시집중과 인구감소로 폐묘를 선택하는 사람이 크게 늘고 있어서다.
지금까지 전국 47개 도도부현(都道府縣·광역자치단체)중 21개 도도부현에서 개인이나 석재상으로부터 비석해체 의뢰를 받았다. 맨 윗부분의 곧게 선 비석을 1기당 1만 엔(약 10만 원)에 크레인으로 옮겨온다. 무덤과 비석은 가족과 친척을 묶어주는 기념물의 기능을 해왔지만 "그런 역할도 이제 옛날 이야기가 됐다"는 탄식도 나오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GPU 26만장이 李정부 성과? 성과위조·도둑질"
'세계 최고 IQ 276' 김영훈 "한국 정부는 친북…미국 망명 신청"
추미애 "국감 때 안구 실핏줄 터져 안과행, 고성·고함에 귀까지 먹먹해져 이비인후과행"
친여 유튜브 출연한 법제처장 "李대통령, 대장동 일당 만난 적도 없어"
"실핏줄 터졌다"는 추미애…주진우 "윽박질러서, 힘들면 그만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