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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프트웨어고, 글로벌 인재 양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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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샌프란시스코서 한미 상공회의소, 실리콘밸리 한인회 등과 MOU 체결

안병규 대구소프트웨어고 교장(오른쪽)과 안상석 미국 실리콘밸리 한인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구소프트웨어고 제공
안병규 대구소프트웨어고 교장(오른쪽)과 안상석 미국 실리콘밸리 한인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구소프트웨어고 제공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써온 대구소프트웨어고등학교가 지난 22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KIC 실리콘밸리, 산타클라라 한미 상공회의소, 실리콘밸리 한인회 등과 업무협약(MOU)를 맺었다.

올해 '글로벌 인재양성'을 최우선 사업으로 정한 대구소프트웨어고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국비지원 글로벌 현장학습의 일환으로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대구소프트웨어고 학생들이 세계 IT산업의 메카인 실리콘밸리에서 글로벌 마인드 형성, 의사소통능력 향상 등 글로벌 인재로서 반드시 가져야 할 역량을 키우는 데 상호 협조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

대구소프트웨어고는 이번 협약 체결로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미국 실리콘밸리의 선진기술 습득과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인재에게 필요한 역량을 키우기 위한 기반을 형성하는 데 큰 동력을 얻게 됐다.

특히 지난해 처음으로 배출한 졸업생 중 한 명이 실리콘밸리에 인턴 사원으로 취업한 데 이어 올해도 성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소프트웨어고와 협약을 맺은 KIC 실리콘밸리의 이헌수 센터장은 "대구소프트웨어고 학생들이 실력을 갈고 닦아 온다면 충분히 취업에 도전해 볼 만하다고 생각한다"며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협약 체결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안병규 대구소프트웨어고 교장은 "학생들의 진출 반경을 해외로 넓혀 보자는 의미에서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을 진행하게 됐으며, 사업의 첫 걸음으로 현지에서 도움을 얻을 수 있는 기관들과 협력관계를 맺고자 했다"며 "이들 기관 및 단체들과 긴밀한 신뢰 관계를 형성해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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