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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떠난 수지, '매니지먼트 숲'으로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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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수지가 JYP를 떠나 새 소속사 '매니지먼트숲'에 새 둥지를 튼다.

26일 JYP엔터테인먼트는 오는 31일을 기점으로 수지와 전속 계약이 만료된다고 밝혔다. 앞서 수지는 2017년 7월 JYP엔터테인먼트와 2년 재계약을 맺었다. 이 계약이 만료되며 9년 만에 '친정' JYP엔터테인먼트와 이별하게 됐다.

수지가 이적할 회사인 매니지먼트숲은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 회사다. 현재 정유미, 공유, 전도연 등이 소속돼 있다. 수지는 오는 4월부터 매니지먼트숲 소속 연예인으로 활동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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