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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형산강 생태복원 첫 삽을 떴다…완충저류시설 설치 27일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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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충저류시설 기공식

지난 2016년 형산강 재첩에서 기준치 이상의 수은이 검출되면서 야기된 형산강 오염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이 27일 착공됐다.

형산강 오염을 막기 위한 완충저류시설 착공식이 27일 열렸다. 포항시 제공
형산강 오염을 막기 위한 완충저류시설 착공식이 27일 열렸다. 포항시 제공

철강산업단지 내 각종 환경오염사고 발생 시 오염물질의 형산강 직유입 차단과 공단지역에서 초기 우수 시 발생하는 비점오염원의 처리를 위한 시설이다.

특히 공단 지역에서 발생하는 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와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오염된 물이 형산강으로 바로 유입되지 않도록 저류해 유입수의 수질오염 상황을 파악해 처리하게 된다.

구조물 완충저류시설 2천㎥, 습지형 완충저류시설 4만7천500㎥, 관로 5.8km, 펌프 시설 3만 5천600㎥로 국비 258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368억원을 투입, 2022년 2월까지 공사가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7년 4월 환경부로부터 구무천 생태하천 복원사업과 하수관거 정비사업과 함께 통합 집중형 오염지류사업으로 선정돼 단기간 집중해 수생태계 복원사업을 추진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의 젖줄인 형산강을 오염으로부터 되살리는 여러 사업 중 첫 번째 사업으로 맑고 깨끗한 형산강을 되살리고자 본격적인 사업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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