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과 대구시 수성구가 자매결연을 한다. 농업·경제, 문화·관광, 체육, 민간단체 분야의 교류를 통해 양 지자체 간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
군에 따르면 수성구와의 자매결연 추진은 지난해 11월 시작돼 이달 초 세부의견 조율 실무단 회의를 가졌다.
관련 조례에 따라 27일 군위군의회의 의결을 거친 군은 다음 달 24일 수성구와 협약을 체결하고 5월부터는 본격 상호교류를 한다는 계획이다.
교류 분야는 다양하다.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 농업·경제 분야를 비롯해 문화·관광 편의시설 혜택 지원, 읍·면·동 간 자매결연 추진, 생활체육인 교류전 개최, 민간단체 교류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대구의 교육·의료·금융 중심지인 수성구와 내실있고 실질적인 교류를 추진해 상생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한편 수성구의 국내 자매도시가 현재 총 8곳으로, 경북에서는 영주시와 포항시, 울진군, 영천시, 청도군 등 5곳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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