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예술고등학교 음악과 정기음악회가 9일(화) 오후 7시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54회를 맞이한 정기음악회는 국악관현악(70명), 합창(96명), 윈드오케스트라(59명), 관현악(72명), 대합창(136명) 등 대규모의 인원이 풍성한 음악을 선보인다.
국악관현악(지휘 김동현)은 이경섭의 '멋으로 사는 세상'과 '사물놀이를 위한 협주곡 신모듬 중 3악장'을 연주하고, 합창(지휘 서보우)은 학생들이 직접 솔리스트를 맡아 연주하는 모차르트 '대관식 미사곡 K317'에 이어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와 '아리랑 모음곡'을 연주한다. 이어 윈드오케스트라(지휘 신병기)가 교향시 '모세와 람세스'와 '마운틴 드레곤' 그리고 'Y.M.C.A' 등 주옥같은 곡들을 연주한다.

또 경북도립교향악단 상임 지휘자를 역임한 이동신의 지휘로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 중 '바카날레'를 연주한다. 마지막으로 성가곡 '거룩한 주'와 베토벤의 '합창환상곡'을 150여명의 합창단이 함께 연주하며 대미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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