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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설 휩싸인 케인 "야망을 보여주면 토트넘 남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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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의 2018-2019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경기가 종료된 후 토트넘 손흥민(왼쪽 위)이 부상당해 경기장에 앉아있는 동료 해리 케인(왼쪽 아래)을 살피고 있다. 토트넘은 이날 0-1로 패했다. 연합뉴스
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의 2018-2019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경기가 종료된 후 토트넘 손흥민(왼쪽 위)이 부상당해 경기장에 앉아있는 동료 해리 케인(왼쪽 아래)을 살피고 있다. 토트넘은 이날 0-1로 패했다.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해리 케인이 구단에 선수 영입의 필요성을 암시했다.

케인은 28일(한국시각) ESPN과의 인터뷰에서 "토트넘이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그에 맞는 야망을 보여준다면 토트넘과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즌 케인은 리그 26경기에 출전해 17골 4도움을 기록하며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최근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한 여러 구단이 케인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전문가들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그가 토트넘을 떠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케인은 구단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면서도, '전력보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토트넘은 얼마 전 완공된 새로운 홈구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 입주했다.

토트넘의 대니얼 레비 회장은 "새로운 경기장 이전과 클럽의 지출 감소는 무관하다"고 말했지만 최근 두 번의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은 제대로 된 선수 영입을 하지 않았다.

케인은 "많은 사람이 지금 토트넘을 두고 역대 최고의 전력이라고 하지만, 그것을 증명할 무언가를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며 "지난 십 년 동안에도 토트넘은 훌륭한 팀이었지만, 실제로 이뤄낸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과제는 끊임없이 위로 올라가고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라며 "(신축 구장으로 인해)향후 몇 년 동안은 재정적 어려움으로 이것이 힘들 수 있다"고 밝혔다.

케인은 "감독과 나는 둘 다 계속 발전하고 향상되는 팀을 원한다"며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구단이 어떤 움직임을 보이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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