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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컬링, 세계 랭킹 2위로 껑충…'역대 아시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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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컬링 국가대표
여자컬링 국가대표 '리틀 팀킴'(춘천시청)의 김혜린(왼쪽부터), 김수진, 김민지, 양태이 이 24일(현지시간) 덴마크 실케보르에서 열린 2019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동메달 결정전에서 관중들을 햐애 손을 흔들고 있다. 이날 리틀 팀킴은 나카지마 세이나가 이끄는 일본에게 7-5로 승리를 거두며 동메달을 획득해 한국 컬링 역사상 첫 세계선수권 메달 쾌거를 달성했다. 연합뉴스

한국 여자컬링이 세계 랭킹 2위로 올라섰다.

한국은 세계컬링연맹이 28일 발표한 여자컬링 세계 랭킹에서 65.907점으로 스웨덴(81.569점)을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는 한국 컬링 역대 최고 랭킹이다.

나아가 2006년 컬링 세계 랭킹이 도입된 이후 아시아·태평양 국가가 기록한 역대 최고 랭킹이다.

1999년생 동갑내기로 이뤄진 여자컬링 국가대표팀(춘천시청)이 또 한 번 컬링의 새 역사를 썼다. 김민지(스킵), 김혜린(서드), 양태이(세컨드), 김수진(리드)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2019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포인트를 대거 획득했다.

세계선수권 동메달은 한국의 최초 시니어 세계선수권 메달이다.

지난해 8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해 처음 시니어 태극마크를 단 대표팀은 컬링월드컵 2차 대회 은메달, 3차 대회 금메달, 2018 아시아태평양컬링선수권대회 금메달, 2019 동계유니버시아드 은메달 등 좋은 성적을 이어왔다.

한국 여자컬링은 '팀 킴'(경북체육회)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은메달 등을 바탕으로 2018년 세계 랭킹 6위를 차지했다.

여기에 새 대표팀 '리틀 팀킴'(춘천시청)이 컬링 상승세를 이어나가 1년 만에 랭킹을 4계단 끌어올리고 역대 최고 랭킹을 경신했다.

한국은 2018 세계선수권 우승팀인 캐나다(3위·63.382점), 2019 세계선수권 우승팀인 스위스(4위·59.559점)보다 랭킹이 앞선다. 일본은 56.520점으로 5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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