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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의 특별수사단장'에 김천고 출신 여환섭 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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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환섭 특별수사단장
여환섭 특별수사단장

김학의(63) 전 법무부 차관의 성폭행과 뇌물수수 의혹 사건을 규명할 여환섭(51·사법연수원 24기) 특별수사단장(현 청주지검장)은 검찰 안팎에서 대표적인 기업수사 전문가로 손꼽힌다.

경북 김천 출신인 그는 대구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옛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중수 2과장, 중수 1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1과장을 거쳐 대검찰청 대변인, 대검 반부패부 선임연구관, 성남지청장을 지냈다. 현재 청주지검장으로 재직 중이다.

내로라할 권력형 비리 수사 이력을 지닌 그는 현대차그룹 비자금 사건과 함께 함바 비리, 파이시티 인허가 비리, 대우그룹 분식회계, 동양그룹 CP사기 사건 등을 수사한 기업 수사 전문가로 통한다. 지난 2013년에는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을 1억원대 금품 수수 혐의로 구속하기도 했다.

'독사'라는 별명을 지닌 여 단장은 후배 검사들로부터 꼼꼼하고 철두철미한 성격이라고 평가 받는다. 또 검찰총장의 '입' 역할을 하는 대검 대변인을 지내면서 기자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했다는 평을 듣는다.

▷김천 ▷김천고·연세대 법학과 ▷사시 34회(사법연수원 24기) ▷대구지검 검사▷대검 중앙수사부 파견 ▷창원지검 거창지청장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장 ▷대검 중수2과장 ▷대검 중수부 중수1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대전지검 형사1부장 ▷대검 대변인 ▷대검 반부패부 선임연구관 ▷수원지검 성남지청장 ▷청주지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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