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의 품격'에서는 기사에 달린 온라인 댓글 중 촌철살인의 명쾌한 문장을 골라 관련 기사와 함께 소개합니다.
'차라리 (춤) 잘 추는 애들을 잘못 썼다고 해라.'
가수 승리의 법률대리인이 해외 성매매 알선 의혹이 최초로 제기된 카카오톡 대화 관련 입장을 밝혔다. 그런데 승리가 카카오톡에 쓴 것으로 알려진 "클럽 아레나에 메인 자리를 마련하고 여자애들을 부르라. 잘 주는 애들로"라는 문장에 대한 해명이 개운치 못했다.
법률대리인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승리가 이 부분에 대해 기억을 하지 못한다. 3년 전 카톡이지 않나. 승리가 평소 이런 표현을 안 쓴다고 한다. 아마 일본 나고야 콘서트 후 회식을 하는 중 '잘 노는 애들'을 잘못 표현한 것이 아닐까 추측한다"고 말했다.
해명이 나오자마자 온라인 댓글은 만담 수준으로 도배됐다. '(마음을) 잘 주는, (안주를) 잘 주는 애들이라고 하지', '현웃(실제 웃음) 터졌다'며 법률대리인의 발언을 비꼬았다. '잘 노는 애들'과 '잘 주는 애들'의 '노'와 '주'는 비록 한 글자 차이라지만 자판 입력 방식이 무엇이든, 천지인 방식이라 해도 오타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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